팝스타 비욘세가 제52회 그래미상에 '올해의 앨범' 등 10개 부문 수상 후보로 올랐다.

3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비욘세는 작년 11월에 발표한 앨범 '아이 앰…사샤 피어스(I Am... Sasha Fierce)'와 싱글 '헤일로(Halo)'로 10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비욘세의 뒤를 이어 테일러 스위프트는 8개 부문, 블랙 아이드 피스와 맥스웰, 카니예 웨스트는 6개 부문, 엽기적인 의상과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레이디 가가는 5개 부문에서 각각 수상 후보로 이름이 올랐다.

그래미상 시상식은 내년 1월 31일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engi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