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최근 포르노물을 게재한 인터넷 사이트 41개를 폐쇄했다.

전국 인터넷 음란물단속 태스크포스(TF)는 최근 포르노 사진과 영상, 저속한 내용을 주로 게재해 온 '3721메이투(美圖)' '투롄 500위' 등 41개 음란사이트를 폐쇄 조치했다고 중국망(中國網)이 15일 보도했다.

폐쇄된 41개의 사이트중에는 중국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고 운영된 13개 사이트도 포함됐다.

올해 초부터 국가 차원의 음란 사이트 단속을 시작한 중국 당국은 앞으로도 문제의 음란 사이트를 추적해 단속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