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포트 후드 군기지에서 10일 열린 총기난사 사건 희생자 추모식에서 버락 오마바 대통령이 13명에 달하는 희생자들의 영정 앞에 통수권자의 문양이 새겨진 동전을 놓으며 부인 미셸 여사와 함께 애도를 표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어떠한 신념도 이런 잔악무도하고 비겁한 행위를 정당화해주지 않는다. 살인범은 이런 행동의 대가로 이승은 물론 내세에서도 정의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트후드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