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삼성의 박근희 사장이 중국 잡지가 선정한 올해의 글로벌 기업인 후보 6명에 포함됐다. 중국 격주간 시사잡지 환구인물은 10월 두 번째 호에서 박 사장과 일본의 캐논 및 도요타,프랑스의 로레알,독일의 지멘스,중국의 하이얼 등 6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6명을 '올해의 글로벌 기업인' 후보로 선정했다. 이들 후보 6명은 위기 대응능력과 글로벌 경쟁력,기업의 사회 책임 등 세 가지를 기준으로 선정됐다고 잡지는 전했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