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30일(현지시간) 남태평양 사모아 제도에서 발생한 쓰나미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이날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피해로 가족을 잃거나 집을 잃은 사람들에게 깊은 위로를 보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엔은 사모아 제도에 긴급 지원팀을 보내기로 했다.

(유엔본부연합뉴스) 김현재 특파원 kn020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