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로또 역사상 최고액의 당첨자가 나왔다.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 지역의 소도시 바그노네에 있는 시살 비피 커피숍에서 2유로(약 3600원)짜리 복권을 구입한 행운의 주인공은 1억4780만유로(2640억원)의 잭팟을 터뜨렸다. 그는 10 11 27 45 79 88을 골라 영예의 1등에 선정돼 유럽 최고액의 로또 당첨금을 타게 됐다. 로또 당첨자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