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숀 펜과 부인 로빈 라이트가 재산분할과 자녀양육권에 대한 합의를 끝내고 이혼서류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AP통신이 1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라이트는 지난 12일 캘리포니아주 산 라파엘 법원에 아들에 대한 양육권과 재산분할 등의 내용이 담긴 협의 이혼서류를 제출했다.

그러나 양측 변호인은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1989년부터 교제해 1996년 결혼한 숀 펜 부부는 지금까지 2차례에 걸쳐 법원에 이혼을 신청했으나 도중에 취하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buff2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