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올해 중국 자동차 시장 규모가 예상보다 20% 더 늘어난 1200만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반관영 인터넷통신인 중국망은 31일 GM의 자료를 인용,이같이 보도했다.중국 자동차 시장은 지난해 900만대를 돌파했으며 올해 1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었다.하지만 정부의 자동차 구입 보조금 지급에 힘입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당초 예상치를 20% 웃돌 것으로 보인다.베이징현대자동차는 올 상반기에 25만7003대를 판매,시장점유율이 작년 같은기간보다 1.42%포인트 높은 7.25%를 기록하며 랭킹 4위에 올랐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