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원 해산을 공식 결정하기 위해 21일 내각회의장으로 들어서는 아소 다로 일본 총리의 표정이 심각하다. 아소 총리가 이날 회의에서 중의원 해산을 결정한 데 이어 중의원 본회의에서도 이를 확정함에 따라 일본 정가는 40일간의 선거전에 돌입했다. 현재 분위기로는 다음 달 30일 치러지는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55년간 장기 집권한 정권을 내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도쿄신화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