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의 라마디에서 30일 미군 철수 완료 후 이라크 방위군들이 환호하고 있다. 2003년 이라크를 침공했던 미군은 이날까지 이라크 도시 지역의 병력을 지방으로 옮기고 2011년 12월까지 완전 철수한다는 미국 · 이라크 안보협정에 따라 바그다드와 모술 등 주요 도시에서 철수했다. 이라크 정부는 이날을 '주권의 날'로 명명하고 국경일로 지정했다.

/라마디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