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팝 스타 셰어의 딸이 성전환 수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2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셰어의 딸 채스티티 보노(40)가 올해 초 성전환 수술을 시작했다고 대변인이 밝혔다.

대변인은 "보노는 자신의 결정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으며 지지해준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있다"며 "그는 20여년 전 자신이 '커밍아웃' 했을 때처럼 이번 결정도 대중들이 열린 마음으로 받아주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보노는 성적 소수자들의 권리에 대한 책을 써왔다.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engi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