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커플 앤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지난주말 미주리주의 세인트 존스 병원에 100만달러를 기부했다.

14일자 E!온라인 뉴스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의 동생인 더그 피트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졸리와 피트 가족이 세인트 존스 병원의 소아과 기금으로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발표했다.

세인트 존스 병원은 이 기부금으로 새로운 소아과 병동을 짓고 현재의 소아과 중환자실을 두배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 세인스 존스 병원은 졸리와 피트 가족의 기부를 기념해 암치료센터의 이름을 피트의 어머니 이름을 딴 제인 피트 소아암 센터로 개명했다.

피트의 어머니인 제인 피트는 평소 어린이들의 암치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해원 통신원 matrix196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