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 사태로 첫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이 제기돼 미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미 캘리포니아주 검시관들은 28일 최근 사망한 변사자 2명에 대한 정밀 부검에 착수, 돼지 인플루엔자가 사망 원인 인지 여부를 조사중이다.

이날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텍사스 등지에선 수백명의 독감 의심 환자들이 나타났으며 이중 5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관리들은 캘리포니아주에서 변사자 2명에 대한 부검이 실시되고 있고 입원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는데 대해 미국에서 돼지 인플루엔자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며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이날 미국에서 돼지 인플루엔자 의심 증세로 입원한 환자들은 캘리포니아주 3명, 텍사스주 2명 등으로 파악됐다.

(워싱턴 뉴욕 AP AFP=연합뉴스) ksy@yn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