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 주(州) 디어본 소재 헨리포드 커뮤니티칼리지에서 10일 총격사건이 발생, 2명이 숨졌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방송은 이 대학 캠퍼스의 한 교실에서 남녀 각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디어본 경찰은 현재 사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체포된 사람이 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와 관련, AP통신은 숨진 두 사람 중 한 명이 다른 한 명을 살해한 뒤 자살한 사건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워싱턴연합뉴스) 황재훈 특파원 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