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규모의 다단계 금융사기 행각을 벌인 버나드 매도프의 공판이 열린 13일 뉴욕 맨해튼의 연방대법원 밖에서 한 피해 여성이 매도프를 비난하는 기사를 스크랩한 게시판을 들고 항의하고 있다.

이날 매도프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법원은 그를 구속수감했다. 매도프는 오는 6월 열릴 예정인 선고 공판에서 최고 15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1700억달러에 달하는 전 재산도 전액 몰수될 전망이다.

/뉴욕신화통신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