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마크 앤서니, 셰릴 크로우, 잭 존슨 등이 20일 열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 축하파티에 참석해 흥을 돋운다.

AP통신은 15일(현지시간)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가 오바마 대통령 취임 축하 파티들의 라인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오바마 당선인은 20일 제44대 미 대통령에 공식 취임한 후 부인 미셸 여사와 함께 이날 저녁 워싱턴D.C. 일원에서 열리는 10개의 파티에 참석한다.

페이스 힐, 캐롤 킹, 패티 라벨 등은 조지프 바이든 부통령 당선인과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 존 매케인 공화당 대선 후보 등을 위한 초당적인 만찬들에서 노래할 예정이다.

그 외 데릭 트럭스 밴드와 수잔 테데스키, 제임스 테일러 등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