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을 앞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오른쪽 네 번째)이 13일 백악관에서 마지막 국무회의를 열었다. 부시 대통령은 각료들에게 일일이 고별인사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훌륭하고 건실한 업적을 이뤄왔고 나는 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단한 성취감을 갖고 고개를 높이 들며 떳떳하게 워싱턴을 떠나겠다"고 말했다.

/워싱턴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