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차기 미국 정부의 백악관 규제담당 '차르'에 캐스 선스타인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내정됐다.

선스타인 교수는 8일 로이터통신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백악관의 정보규제국(OIRA) 국장 지명을 수락하느냐는 질문에 "국장직을 맡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정권인수팀 관계자를 인용해 그가 정보규제국장에 임명될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