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바이오 연료만으로 달리는 요트 '어스레이스(Earthrace)'가 8일 호주 시드니 맨리 부두에 정박해 있다. 뉴질랜드 탐험가가 만든 이 보트는 최고시속 90㎞로 항해하며 60일23시간49분 만에 세계를 일주,기존의 친환경보트 세계일주 기록을 14일이나 단축시켰다. 지난해 12월에는 뉴질랜드항공이 식물성 기름을 사용해 비행에 성공하는 등 바이오 연료를 이용하는 비행기와 배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시드니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