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등 북유럽 4개국 순방을 위해 8일(현지시간) 출국했다.

브라질 대통령이 북유럽 국가들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룰라 대통령의 방문에는 정부 각료 외에도 50개 기업 주요 재계 인사들이 수행하고 있다.

룰라 대통령은 9일 헬싱키에 도착한 뒤 공식방문 기간인 10~14일 북유럽 4개국 정상과 연쇄적으로 회담을 갖는다.

북유럽 국가 정상들과의 회담에서는 바이오 에너지 협력관계 구축이 핵심 의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