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만 40세가 된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가 자신이 팽팽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은 타고난 미모 덕이 아니라 성형수술 때문이라고 털어놓았다.

24일(현지시간) 할리우드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크로포드는 "사람들이 식이요법과 화장품으로 젊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다 거짓말이며 노화와 싸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얼굴에 칼을 대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크로포드는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난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 일정한 나이가 지나면 화장품이 피부의 결을 곱게 유지해줄 수는 있지만 탄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보톡스와 콜라겐 주입만이 유효하다"면서 "지금 나의 피부는 성형외과의 덕분이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이 남 통신원 enam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