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우라늄 농축 성공 발표는 농축 활동의 중단을 요구한 유엔 안보리와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스콧 매클렐런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12일(현지시간) 말했다.

매클렐런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그동안 안보리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매우 분명히 해왔다"고 말하고, 미국이 대이란 제재를 제안할 것이냐는 질문에 "외교적으로 동원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이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윤동영 특파원 yd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