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원유재고 증가가 나이지리아 정정불안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는 전날 종가에 비해 47 센트(0.8%) 하락한 배럴 당 60.54 달러에서 거래가 마감됐다. 영국 런던 원유시장의 4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에 비해 10 센트 오른 배럴 당 60.54 달러를 기록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