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세계 제1의 테러국가이며 끊임없이이스라엘 목표물을 공격할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이스라엘 국내정보기관 신 베트의책임자 아비 디히터가 16일 주장했다. 그는 이날 국가안보 관련 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란은 테러를지원하고 첨단 무기들을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테러 때문에 이란은 분명 이스라엘에 대한 전략적인 위협을 야기시키고있다. 여러분이 이란이 개발하고 있는 다른 능력을 주목하지 않는다면 이 위험은 훨씬더 커질 것"이라고 강조, 이란의 핵개발 프로그램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또 모셰 얄론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이란의 "공대공 미사일 개발과 최근 몇년사이 핵능력을 획득하려는 시도" 등을 거론하면서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한 심각한위협이라고 주장했다. (헤르츨리야 AP=연합뉴스) bond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