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이라크 북부 티크리트 고속도로상에서 발생한 한국인 기업체 직원 피격사건에서 한국인들과 동행했던 이라크인 1명도 피살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한국인 기업체 직원들의 통역 등을위해 동행한 이라크인 지원요원 1명도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번 사건으로 인해 피해자는 모두 5명"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