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레넌의 노래 '노훼어 맨'(Nowhere Man)의 친필 가사가크리스티경매소에서 45만5천달러(5억4천600만원)에 팔렸다. 경매소 대변인 마거릿 바레트에 따르면 이 비틀스 노래의 가사는 18일 경매에서8만-10만달러(9천600만-1억2천만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레넌이 1965년에 쓴 자서전적 성격의 '노훼어 맨'은 익명의 한 구매자에게 팔렸다고 경매소는 밝혔다. 레넌은 근 24년 전 뉴욕 센트럴 파크 부근 아파트 밖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다. (뉴욕 AP=연합뉴스) jks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