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과 이스라엘 국경에서 19일 총격전이 벌어져 2명이 사망하고 적어도 4명이 다쳤다고 이스라엘 라디오가 보도했다. 라디오는 무장괴한 2명이 요르단에서 이스라엘 남부 에일라트 인근의 검문소를 통해 이스라엘로 침투하려다 총격이 벌어졌으며 2명 모두 사살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국경 쪽에 있던 부상자 4명 가운데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는 18일 요르단강 서안에서 이스라엘 군인 2명을 공격해 사망케한 혐의를 받고 있는 팔레스타인 경찰을 체포했다고 자치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예루살렘.베들레헴 AP=연합뉴스) ykhyun1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