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루이지애나 주지사 선거에서 15일 민주당 후보인 캐슬린 블랑코(60)가 당선됐다. 여성인 블랑코 신임 주지사 당선자는 이날 밤 개표가 93% 진행된 가운데 52%의득표율을 보여 득표율 48%를 기록한 공화당의 바비 진달 후보를 눌렀다. 이에 따라 블랑코 당선자는 루이지애나 사상 첫 여성 주지사로 활동하게 됐다. 블랑코는 그동안 주의원, 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뉴올리언스 AP=연합뉴스) 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