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펜서 에이브러햄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부시 행정부의 에너지법안 통과가 최우선이라며 법안이 통과되면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에이브러햄 장관은 이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에너지법안이 통과될 것으로생각한다"며 "우리는 경제의 안정을 회복하기를 원한다면 이 법안의 통과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법안은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가 투자를 촉진하는 규정을 만들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미국은 원유 생산량과 보유량을 늘려야 하며 지금처럼 해외 의존도가 높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뉴욕 블룸버그 = 연합뉴스)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