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전에 나서고 있는 웨슬리 클라크(58) 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사령관이 컴퓨터 보안 소프트웨어 제조 업체인 엔트러스트의 이사직에서 사임했다고 이 회사측이 9일 밝혔다. 텍사스주 애디슨에 소재한 엔트러스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클라크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지난해 1월부터 이사로 재직해왔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블룸버그=연합뉴스) c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