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일본 전체 인구의 19%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총무성이 경로의 날(15일)에 맞춰 발표한 인구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령 인구는 전체 인구 5명중 1명꼴인 2천431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가 1천26만명, 여자가 1천405만명이었다. 65세 이상 남자인구가 1천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의 65세 이상 노령인구 비율은 이탈리아(18.2%)나 독일(17.1%), 프랑스(16.1%), 미국(12.3%) 등을 앞서는 것이다. (도쿄=연합뉴스) 이해영 특파원 lh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