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시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부주임인 주무야오(周慕亮) 위원 등 일행 10명이 15일 부산을 방문, 17일까지의 일정에 들어간다. 부산시의회 이영(李英) 의장의 초청으로 김해공항을 통해 방한하는 이들은 15일부산시의회와 부산시를 차례로 방문, 이 의장과 안상영(安相英) 부산시장 등을 차례로 만나 양 도시간 친선교류 및 우호증진방안을 논의한다. 부산시의회는 15일 의회 방문시 상하이 인대위 위원들에게 시의원 일동 명의의우호증진패를 전달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시의회의 격년제 교환방문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상하이 인대위 위원들은 16일에는 부산항 시찰 및 부산시내 투어를 하고 17일에는 부산대학교도 방문한다. 지난 4월 새로 구성된 상하이 인대위 방문단은 부산 방문에 이어 18일 전주를방문하고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에서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부산=연합뉴스) 심수화 기자 ss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