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동포 2,3세들이 호주 동포 청년들의 화합과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해 호주 한인청년회(회장 류영설)를 결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고 동포신문인 호주일보가 13일 전했다. 청년회는 지난 6일(현지 시간) 시드니의 스트라스필드시 카운슬홀에서 소속 회원들과 김창수 시드니 총영사, 옥상두 한인회 사무총장, 동포 관계자와 스트라스필드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류 회장은 "30여년의 호주 한인 이민 역사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해 온 동포들의노고를 발판으로 동포 청년들의 미래를 개척하고자 청년회를 결성했다"며 "청년회의발전을 위해 동포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유진 기자 yoo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