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은 5일 워싱턴소재조지 워싱턴대에서 미 외교정책과 안보전략 기조에 관해 연설한다. 파월 장관은 이날오전 11시(현지시간) 조지 워싱턴대 리스너강당에서 엘리어트국제관계대학원 개설 15주년에 즈음한 연설을 통해 미국의 주요 외교정책과 안보전략에 관해 연설할 예정이라고 리처드 바우처 미 국무부 대변인이 4일 밝혔다. 바우처 대변인은 "파월 장관은 5일 조지 워싱턴대 강당에서 미 외교정책과 안보전략에 관해 연설할 예정"이라며 "파월 장관의 연설은 현단계에서 미국의 전반적인 외교정책을 조망하는 연설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파월 장관의 연설을 "외교정책에 관한 주요 연설"이라고 밝혀파월 장관의 연설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파월 장관의 이번 연설에는 특히 북핵현안에 관한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여베이징 6자회담 이후 미국의 북핵정책과 관련해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바우처 대변인은 5일의 파월 장관 연설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워싱턴=연합뉴스) 김성수 특파원 s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