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헬기 2대가 가자지구 북부의 자발야에서 차량에 미사일을 발사, 팔레스타인 일가족 3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했다고 팔레스타인 보안 소식통이 밝혔다. 이 소식통은 헬기에서 발사된 첫 번째 미사일이 목표물을 빗나가며 건물을 맞추는 바람에 일가족 3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두 번째 미사일은 목표물인 차량에 명중했으나 사망자 없이 부상자만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헬기의 미사일 공격은 하마스 지도자 압둘 아지즈 란티시에 대한 헬기공격이 발생한 뒤 수시간만에 이어진 것으로 공격 목표물이 무엇이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있다. (가자시티 AFP=연합뉴스) eomn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