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 호주 등 3국은 환태평양지역 등에서의 안보증진을 위한 제3차 "전략 회담"을 오는 10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미국 국무부가 4일 밝혔다. 미 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리처드 아미티지 미 국무부 부장관과 타케우치 유키오 일본 부외상이 먼저 회담을 시작한 뒤 애쉬턴 캘버트 호주 외교통상부 장관이 합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미 국무부는 또 "이날 회담에서는 북핵문제와 이라크 재건 협조 문제 등도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lkw77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