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15일 중국에서 14명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환자가 새로 확인됐으나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짐 팔머 WHO 대변인은 14일 중국 광둥(廣東)성에서 8명, 산시(山西)성에서 3명,베이징에서 3명이 새로 사스에 감염됐다고 말했다. 이로써 중국내 사스 감염자는 1천438명으로 늘었으며 사망자는 64명에 달한다. (베이징 AFP=연합뉴스) sangwon7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