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병대는 13일 화학물질 양성반응을 나타낸 물질이들어 있는 5개의 양철통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병대 장교들은 화학제로 의심되는 물질이 포함된 포탄 278발을 발견했다는 종전 발언을 철회했다. 해병 5연대 1대대 장교들은 양철통들이 지난 12일 탄약이 대량 저장돼 있는 한학교운동장에서 발견됐으며 통에 든 물질들이 세차례 `수포 유발용'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바그다드 AFP=연합뉴스) bond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