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는 1일 금지된 무기를 갖고있지 않다는 점을 재천명하고, 미국이 침략을 정당화하기 위해 이런 무기에 대한 증거를 조작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타하 야신 라마단 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우방들로부터 금지된 무기를 갖고있어도 사용하지 말라는 당부를 여러차례 들었다면서 이런 말을 되풀이하는 것 자체가 창피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이라크는 대량살상 무기를 갖고있지 않다"고 강조하고 미국과 동맹국들이 이런 무기에 대한 증거를 만들어낼 수 있는 강한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바그다드 dpa=연합뉴스) eomn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