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의 크루즈 미사일 공격으로 이라크 북부의 쿠르드 양대 파벌중 하나인 쿠르드이슬람당(KIP)의 본부건물이 파괴되면서 이건물에 있던 KIP 당원 최소 45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쿠르드족 관리들과 피난길에 오른 주민들이 22일 전했다. 이와관련 , 알 자지라 방송은 이라크 북부 KIP 본부 건물이 미군의 크루즈 미사일의 직격탄을 맞아 건물이 완파되고 최소 3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알 자지라 방송은 현지를 취재한 한 AFP통신 특파원의 말을 인용해 최소 33구의시신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할라브자 <이라크>AFP=연합뉴스) dcpark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