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지난해 4.4분기에 주요 국가 가운데 가장높은 8.1%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나타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28일 밝혔다. 주지신 국가통계국장은 이는 지난해 3.4분기와 같고 2001년 4.4분기의 6.6%보다는 높은 성장률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고성장은 지난해에 22%가 늘어난 수출과 20%가 증가한 투자 및 13%가 신장된 산업생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베이징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