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캄차카주의 미카일 보리소비치 마슈코프체프 지사는 최근 북한 무역성 대표단을 접견했다고 서울에서 수신된 `러시아의 소리'방송이 10일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마슈코프체프 지사는 리창수 무역성 수출분과장이 인솔한 무역성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캄차카주는 어업 위주의 경제를 벗어나 유용광물 개발과 관광을 개발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캄차카주 행정부 대외경제관계 및 관광관리국장 등이 배석했다. 북한 무역성 대표단은 캄차카주를 방문하는 기간 경제상황을 시찰한다. 무역성 대표단은 앞서 프리모리주와 라가단주를 방문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연식기자 jy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