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팀은 27일 이라크 바그다드외곽에 있는 대량파괴무기 관련 의혹 시설에 대한 조사를 완료, 근 4년만에 이뤄진첫번째 무기사찰 임무를 완료했다고 AFP 통신 현지 취재진이 전했다. 사찰팀은 3시간동안 '정당한 저항(Just Defiance)'로 알려진 바그다드 외곽 "군수 산업시설"에 대한 사찰 이후 아무런 사고없이 현지를 떠났다. 사찰팀은 그러나 대기중인 십여명의 기자들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바그다드 AFP=연합뉴스) kak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