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지난 10월 신규주택 거래가 전달에 비해 4.5%가 감소, 계절적인 요인을 감안할 경우 연율 기준 101만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월간기준으로 하락폭이 가장 큰 것이지만 여전히 사상 3번째로 높은 것이다. 앞서 경제 전문가들은 3%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9월에는 1.6%가증가한 105만채가 거래됐다. 이같은 10월의 신규주택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6.4%가 높아진것이다. 신규주택의 중간대 가격은 0.3%가 높아져 17만6천700달러를 기록했으며 평균 판매가격도 4.5%가 늘어난 22만5천100만달러였다. 한편 지난달 판매되지 않은 신규주택은 1.2%가 증가한 33만5천가구였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nadoo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