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토안전보장부 초대 장관에 톰 리지 백악관 국토안보국 국장이 25일 임명됐다. 국토안전보장부는 테러의 위협으로부터 미국을 보호하는 업무를 총괄하며,17만명의 인원과 연간 4백억달러에 달하는 예산을 취급하는 거대 부서다. 리지 신임 장관은 1982년 정계에 입문,연방하원 의원에 6번,펜실베이니아주 주지사에 2번 당선될 정도로 대중적 인기가 높은 정치인이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