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관영 이타르-타스 통신은 28일 모스크바에서 우랄 지방 페름시(市)로 가던 안토노프(AN)-24 여객기 2대가 피랍됐다는 기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통신은 "여객기 공중 피랍 기사를 전문 취소한다"며 "자세한 사항은 나중에 밝히겠다"고 말했다. 통신은 앞서 모스크바발(發) 페름행(行) 안토노프(AN)-24 여객기 2대가 28일 공중 납치됐으며, 테러리스트들이 여객기를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긴급 기사로 전했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이봉준 특파원 joon@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