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벤이 지난 달 팬 난동과 관련해 12일(이하 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2만488유로의 벌금형을 받았다. 에인트호벤의 팬들은 9월 26일 유럽프로축구 챔피언스리그 아스날(잉글랜드)과의 홈경기에서 0-4로 패하자 아스날의 흑인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에게 인종 차별적인 욕설을 퍼붓고 오물을 던지며 난동을 부렸다. (파리 AFP=연합뉴스)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