갸넨드라 네팔 국왕은 의회 선거를 1년 연기하자는 정부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국영 라디오 방송이 4일 보도했다. 방송은 "셰르 바하두르 데우바 총리의 건의로 갸넨드라 국왕이 총선 연기안을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데우바 총리는 앞서 3일 "법과 질서과 악화된 상황"을 이유로 오는 11월13일과내년 1월10일 사이로 예정된 의회 선거를 1년 연기하자는 제안서를 보냈다. (카트만두 AFP=연합뉴스) eyebrow7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