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명이 탑승한 브라질 여객기가 지난 30일 아크레주(州) 리우 브랑쿠에 위치한 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해 여당 의원을 포함해 24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글로보 TV 방송은 사고 여객기가 공항을 이륙한 직후 1.5㎞ 떨어진 지점에 추락했으며 당시 폭우가 내리고 있었다면서, 구조대는 폭우로 인해 이번 추락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현재 생존자 7명의 상태에 대해 알려지지 않고 있다면서, 특히 사망자 가운데 여당 의원인 일데폰코 코데이로가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리우 데 자네이루 AP AFP=연합뉴스)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