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전투기 한 대가 21일 오키나와(沖繩) 현 해안 근처바다에 추락했으나 조종사는 안전하게 구조됐다고 미 공군이 밝혔다. 미 공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카데나 공군기지의 44 전투기 비행중대 소속 F-15전투기 한 대가 기지 남쪽 96㎞ 지점에서 훈련임무 수행 중 추락했다"고 말했다. 공군은 이어 "조종사 크리스 노섬 중위는 군 헬리콥터로 구조됐으며 현재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도쿄 AFP=연합뉴스) yung23@yna.co.kr